ADVERTISEMENT

경북 주요대학 99학년도 입시 기본계획 발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대 등 대구.경북 주요 대학들이 99학년도 입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경북대는 수능에 전 영역의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학교생활기록부는 교과 단위로 성적을 산출키로 했다.

국어.영어.사회.수학.과학 교과의 해당과목을 모두 반영하고 계열별로 가중치가 주어진다.수시 모집은 학생부 50%.면접고사 50%로 선발하고 학교장 추천자 (72명).아동복지시설 수용자 등 (69명) 이 수시 모집에 포함된다.

영남대는 특차모집비율을 올해 37%에서 43%로 늘리고 인문.사회.자연계열은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한다.정시모집의 경우 인문.사회.자연계열은 학생부 50%.수능 50%가 반영된다.학생부 반영비율은 1학년 30%.2학년 30%.3학년 40%로 조정된다.중국어.불어 특기자를 각각 2명씩 모집하고 독립유공자 자손을 수능 1백%로 선발한다.

계명대는 예.체능계 (무용학 전공 제외) 학부도 특차모집을 실시하고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키로 했다.대구대는 특차모집을 올해 20%에서 36%로 확대하고 50세 이상 만학도 (5명).생활보호대상자 (3명) 를 수능성적만으로 뽑는다.

재외국인과 외국인 전형도 실시돼 22명이 선발된다.대구효성가톨릭대는 의과대.사범대.신학대를 제외한 모든 학과를 학부 단위로 모집하고 예능계에도 특차모집을 실시한다.

경일대는 특차모집에 야간학과를 추가하고 취업자 전형 모집인원을 올해 1백80명에서 60명으로 줄여 학생부만으로 선발한다.

경산대는 특차모집 대상에 실업계고 출신자.학교장 추천자.만학 (晩學) 자등을 추가하고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키로 했다.

대구 = 안장원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