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파트 정원의 진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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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높아지면서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단지 안에 이색적이고 독특한 공원 등을 꾸미고 있다. 입주 예정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입주율을 높이려는 의도도 작용한다. 삼성건설은 7월 입주 예정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에 금강산을 재현한 만물석산(사진右)을 만들었다. 최고 7m 높이로 금강산의 수려한 경관을 담았다. 쌍용건설은 2월 입주한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쌍용예가에 영국 왕 헨리8세가 16세기 지은 햄튼코트 궁의 후원을 본뜬 정원(사진左)을 조성했다.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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