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8개 구·군청, 알뜰시장 정례화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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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대구시내 8개 구.군청 대부분이 사회단체들과 공동으로 알뜰시장 정례화를 추진하고 있다.

중구청이 중구새마을부녀회와 공동으로 13일 구청광장에서 새마을 알뜰시장을 개최, 주민들이 가져온 가전제품 등 재활용품 2천여 점이 출품돼 5백원~2만원에 매매가 이루어졌다.

이날 수입금은 새마을부녀회의 사회복지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달서구청도 달서구새마을지회와 YMCA녹색운동등과 공동으로 20일 우방랜드에서 재활용품 알뜰매장을 열며, 동구청은 27일 구청광장에서 새마을운동 동구지회와 공동으로 중고품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달성군도 21일 화원읍 사무소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 1천여 명이 참여하는 알뜰마당을 연다.

이들 기관은 적어도 한달에 한번 알뜰시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대구 =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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