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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초대석]서울대병원 진단방사선과 강흥식 교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국내 의학자가 펴낸 의학교과서가 세계적 권위를 가진 미국내 4개 학술지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서울대병원 진단방사선과 姜興植 (46) 교수. 姜교수가 지난해 3월 미국 캘리포니아대 방사선과 도널드 레스닉 교수와 공동집필한 방사선과학 교과서 '근골격계 자기공명영상' (4×6배판 1천85쪽)에 대한 서평이 세계적인 방사선과 학술지인 래디올로지를 비롯, 정형외과 학술지.류머티스 학술지 등 4개 학술지에 "나무랄 데 없는 최신 정보가 담겨 있다" 는 내용으로 실린 것. 최고 권위를 지닌 학술지들로부터 거의 동시에 호평을 받은 것은 의학계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일로 특히 래디올로지는 "모든 방사선과.정형외과는 물론 영상센터에서도 반드시 갖춰야 할 교과서" 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 책은 이미 전 세계에서 방사선과.정형외과.류머티즘 및 재활의학과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다.

정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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