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게임으로 하는 공부…외국어·수학등 '우수교육SW 9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자녀들이 PC용 소프트웨어를 사달라고 요구할때 부모들은 종종 고민에 빠진다.

하루가 다르게 시중에 쏟아져 나오는 소프트웨어중에서 어떤 걸 골라야할 지 혼동스럽다.

특히 부모들은 교육효과가 높은 제품들을 선호한다.

이럴때 교육소프트웨어진흥센터가 최근 선정한 우수 교육용소프트웨어 9개작품은 좋은 길잡이가 될것이다.

공신력있는 기관의 평가를 거쳤기 때문이다.

교육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자녀들이 따분해할 것으로 지레짐작할 필요는 없다.

교육용소프트웨어는 대개 교육에 게임의 기능을 가미해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포인트가 출시한 '중학수학 - 함수와 그래프' 는 데카르트.갈릴레이 등 함수의 개념정립에 기여한 수학자들의 일화로 구성돼 있어 재미있게 수학에 접할 수 있다.

LG소프트의 '잡동사니 발명왕' 과 '헨젤과 그레텔' 은 동화를 통해 외국어공부를, '신기한 가게' 는 낱말연습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어린이 훈민정음' 은 어린이용 워드프로세서로 일기쓰기.생활계획표짜기 등 다양한 다양한 기능이 있다.

푸른하늘을 여는 사람들의 '나의 천국' 과 '엄마 혼자 풀게요' 는 도형개념정립과 수리학습에 적합하다.

게이브미디어의 '짱이와 깨모의 한글 꽉잡기' 는 이름 그대로 한글을 읽히는데 좋다.

일반인들을 위한 작품도 있다.

아이피소프트의 '일본어회화' 는 교육방송의 일본어회화를 CD롬 타이틀로 만든 것이다.

문의 (02 - 727 - 4111)

하지윤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