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최재욱 환경부장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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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박태준 (朴泰俊) 자민련총재가 90년 민자당 최고위원으로 있던 시절부터 비서실장을 지낸 핵심 측근. YS정권과의 갈등으로 해외 유랑생활을 하던 朴총재를 끝까지 돕는 처신을 보였다.

이번에는 朴총재가 각료 탈락위기에 몰렸던 그를 끝까지 챙겼다.

환경분야와는 별 인연이 없으나 대통령직인수위에서 환경부를 관장한 사회분과위 간사로 활약했다.

언론인 출신으로 5공때 청와대 공보비서관을 지냈다.

이때 뛰어난 필력으로 5공초의 통치사료와 연설문을 담당했다.

경향신문 사장.청와대 대변인을 거쳐 13대 전국구로 정계에 입문했다.

부인 박해경 (朴海璟.58) 씨와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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