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비행장 중형기 취항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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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소형기 취항만 가능했던 군산비행장에 중형기 취항이 가능해지고 4편으로 제한돼 있던 하루 취항편수도 10편으로 늘어난다.

건설교통부는 2일 군산비행장 운영을 맡고 있는 주한미군 당국과 '민항기 사용에 관한 합의각서' 개정에 합의, 7일부터 향후 5년간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커100기종 등 1백석 규모의 소형기가 취항해왔던 서울~군산 노선에 A300 등 2백50석 내외의 중형기 취항이 가능해져 전북지역 항공수요를 소화할 수 있게 됐다.

권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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