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등 8일 밤 캐나디안 오픈 티샷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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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17위-공동 50위-공동 32위. 박세리(27.CJ)의 최근 성적표다. 올해 11개 대회에 출전, 한 차례 우승했지만 컷오프도 두차례나 된다. 박세리가 명예회복에 나선다.

8일 밤(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의 레전드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캐나디안 여자오픈에서다.

8일 오후 10시20분 10번홀에서 질 맥길(미국).A J 이손(캐나다)과 함께 티오프하는 박세리는 7일 연습 라운드로 샷 감각을 조율했다.

이 대회에는 김미현(27.KTF).안시현(20.엘로드).송아리(18.빈폴골프) 등과 캐나다 동포인 아마추어 박엄지(19)를 포함해 모두 19명의 한국 골퍼가 출전한다.

박지은(25)은 피로가 겹쳐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도 빠졌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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