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중앙일보] 450년 전 미라의 비밀…손톱·발톱·머리카락까지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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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아저씨와 어린이날…부대 초청, 다양한 볼거리 제공

내일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아 육군과 해군·해병대가 어린이들을 군 부대로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벌입니다. 육군은 오늘 오전, 장애우와 낙도·벽지 및 계룡시 인근의 초등학생 2천여명을 계룡대로 초청해 장갑차 탑승 체험을 하게 했습니다. 해군작전사령부는 내일 부산기지부두에서 4500t급의 한국형 구축함 왕건함을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공개합니다. 해병대 청룡부대는 이날 군악대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중, 멕시코인 70여명 격리…WHO "돼지고기 먹어도 안전"

중국 정부가 신종 플루 확산 방지책으로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는 70여 명의 멕시코인 관광객들을 호텔과 병원에 격리하는 조치를 취해 멕시코가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자국민과 멕시코인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조치의 불가피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평소의 방법대로 돼지고기를 요리한다면 돼지고기와 돼지고기 식품들은 안전한 만큼 먹어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450년 전 미라의 비밀…손톱·발톱·머리카락까지 보존

고려대 구로병원은 지난달 17일 전남 나주에서 발견된 450년 전 여성 미라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최근 컴퓨터단층촬영(CT) 및 X-선 촬영을 했습니다. 이 미라는 약 150cm의 키에 손톱과 발톱, 머리카락까지 온전히 보존됐습니다. 병원 측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데는 시간을 두고 좀 더 연구해야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대 세비야 태양열 발전소…밤에도 발전 가능

스페인은 최근 남부 사막지대인 세비야에 세계 최대 규모의 솔라타워 방식의 태양열 발전소를 준공했습니다. 여기서는 1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20㎿의 전기를 생산합니다. 스페인 정부는 2013년까지 50㎿급 태양열 발전소 다섯 곳을 더 건설해 발전용량을 300㎿로 늘릴 계획인데, 완공되면 세비야는 세계 최초로 '태양전기'만을 이용하는 도시가 됩니다.

'강아지 비행기'…7월14일부터 시카고~뉴욕~LA 운항

강아지와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을 위한 전용 항공사가 등장했습니다. 오는 7월부터 시카고에서 뉴욕, LA구간을 운항하는 이 비행기의 편도 요금은 우리 돈으로 19만원 정도입니다. 화물칸 신세를 져야 했던 애완동물과, 주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미리 보는 중앙일보에는

미리 보는 중앙일보에는 ▶검찰, 오늘 임 총장에게 수사결과 보고 ▶버핏 "한국 경제 전망 양호…추가 투자 고려" ▶멕시코 해군함정 오늘 인천항 입항 ▶해안ㆍ섬 국립공원에 숙박시설 들어선다 ▶전주영화제 연일 매진…점유율 90.1% 등이 담겨 있습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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