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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 소식] 5월 9일 청계천서 BBB 국제 걷기 행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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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5월 9일 청계천서 BBB 국제 걷기 행사

휴대전화를 통한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운동을 펼치는 한국BBB운동(회장 이제훈)이 5월 9일 서울 청계천에서 ‘제3회 BBB 인터내셔널 프렌즈 데이’ 걷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10여 개국 주한 외국 사절과 500여 명의 외국인, BBB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의 주제는 ‘전통문화 체험과 문화 나눔’이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30분 청계광장을 출발, 왕복 5.9㎞의 청계천변을 걸으며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나누게 된다. 개그맨 김영철씨가 사회를 맡는다.

참가신청은 BBB 홈페이지(www.bbbkorea.org), 문의는 02-725-9108~9. 참가비 1만원.

‘재능 나눔 프로젝트’ 5월 10일까지 공모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행정안전부 및 G마켓의 후원을 받아 ‘재능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어른 5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을 대상으로 재능을 나눌 아이디어를 공모한 뒤 우수 팀을 뽑아 활동하도록 한다. 5월 10일까지 G마켓 홈페이지(donation.gmarket.co.kr)에서 공모 신청을 받는다. 공모 형식에 제한은 없다. 공익적이고 자발적인 재능 기부에 관한 것이면 된다. 협의회는 10개 팀을 선정해 팀당 300만원을 지원하고 6월부터 9월까지 3~4개월간 활동하도록 할 예정이다.

문의는 전화(02-737-6922)나 팩스(02-737-6923), e-메일(kcvol@hanmail.net)로 가능하다.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사업 협약식

사회투자지원재단(이사장 오재식)과 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박경양)는 21일 토지공사 본사에서 ‘2009년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국 20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빈곤층 아동의 교육환경을 개선하 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아동센터는 취약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급식 등 지원을 한다. 민간이 운영하는 공부방 중 일부 정부 보조금을 받는 곳이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연봉 나눔 기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성태, www.nia.or.kr)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해 나섰다. 김성태 원장을 포함한 20여 명의 간부 직원이 4월 급여부터 개인별 기본 연봉의 2~4%를 자율적으로 반납, 나눔경영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마련된 돈은 어린이재단·유니세프·아름다운재단 등 공익재단과 연계해 결식아동,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돕는 데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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