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1,300원대로 마감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사람들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얼어붙어 있다. 특히, 채용시장까지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도통 불황을 타지 않던 교육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주머니 사정이 얇아진만큼 유학 대신 단기 어학연수를 택하거나 더 짧은 영어캠프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영국 등을 택하던 것과 달리 지금은 필리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영어권 국가와 동일한 교육을 받으면서 비용은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또한, 필리핀은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등 백인권 문화보다 한국인에게 상당히 호의적이어서 문화적 차이로 주눅이 들거나 열등감을 느낄 일도 전혀 없다. 이처럼 필리핀 영어캠프가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초·중학교 필리핀 영어캠프 전문기관인 에듀팝콘(대표자: 류승엽)에는 학부모들의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에듀팝콘 관계자는 “필리핀 어학연수가 마치 미국이나 캐나다 어학연수를 대신해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프로그램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그 효과나 효율성 면에서 오히려 필리핀이 더 월등하고 필리핀 영어캠프만의 매력과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일단, 물가가 싸고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커리큘럼 구성이 더 풍부할 수 밖에 없고 오히려 미국이나 호주에서보다 더 고급스러운 시설에서 머무를 수 있다. 게다가 에듀팝콘에서 진행하는 이번 여름 영어캠프 ‘에듀팝콘 Summer 2009’는 참가기간이 3주 단기코스에서부터 4주, 6주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참가비용에서부터 프로그램, 기타 모든 것을 본인의 계획에 맞게 선택할 수가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필리핀 현지 국제학교와 MOU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어서 일반 어학원에서 자체적으로 수여되는 ELS 수료증을 받았을 때보다 향후 해외 국제학교 진학 시 더 유리하다. 1:1 수업을 담당하는 필리핀 원어민 교사 외에도 국제학교에서 직접 강의 중에 있는 미국, 호주, 캐나다 출신의 네이티브 강사에게 그룹수업을 받기 때문에 발음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 실제로 작년 겨울, 에듀팝콘 영어캠프에 자녀를 참가시켰던 한 학부모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높은 효과를 봤다며 ‘에듀팝콘 Summer 2009’가 필리핀 영어캠프의 고정관념을 깨트려줬다고 평가했다. 필리핀 영어캠프는 더 이상 싼 맛에 가는 대안 프로그램이 아니라 이유와 목적이 분명한 프로그램인 것이다. 현재 에듀팝콘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다양한 할인혜택과 사은품을 제공 하고 있다. 조기 신청자에 한해 전화영어 1개월 무료이용권(주5일 10분 이용)을 증정하고 있으며 지인소개, 형제할인, 기존캠프 참가자 (1인당 10만원 할인)혜택을 주고 있으니 서둘러 문의해보자.
유학 못가니까 혼자 공부하겠다고? 무슨 소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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