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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골잡이가 없어서" vs "전술이 없어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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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TV 중앙일보는 중앙SUNDAY만의 재미있고 알찬 뉴스로 꾸며집니다. 국무총리실 박영준 국무차장을 두고 한 정부 관리는 "대한민국 차관 중 제일 바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을 맡아 큰 영향력을 행사했던 박 차장은 지난해 6월 권력을 사유화했다는 비판을 받고 사임했는데요. 올 1월 19일 국무차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왕비서관'에서 '왕차관'으로 변신한 박 차장의 3개월을 되짚어 봤습니다.

해커 위협은 단지 영화 속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스파이가 지난 2년간 세계 103개국 1295대 컴퓨터에서 문서를 빼돌렸습니다. 미국의 정보총책인 데니스 블레어 국가정보국장은 지난 2월 "가장 위협적인 것은 무슬림 테러조직이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처럼 해킹 조직을 갖춘 국가"라고 말할 정돈데요. 해킹과 해커의 세계를 살펴보고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국내 해커 이야기도 담았습니다.

지난해 9월 '국제 태권도 연맹(ITF)'이 북한 통전부의 전위 조직이란 충격적인 발표를 하며 전향을 했던 최중화 ITF 총재, 기억하십니까. 그가 7개월이 지난 최근 서울을 다시 찾았습니다. 최중화씨는 대한민국의 용서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더불어 중앙SUNDAY의 폭넓고 깊은 보도에도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최 총재의 전향 후 7개월간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축구대표팀 허정무호가 북한과의 월드컵 예선에서 1-0으로 간신히 이겼습니다. 답답했는지 허 감독은 "대형 스트라이커가 아쉽다"고 말했는데요. 대표팀이 골을 못 넣는 게 골잡이가 없어서일까요, 아니면 골을 넣을 수 있는 전술이 없어서일까요. 꼼꼼히 따져봤습니다.

중앙SUNDAY의 명품 기획 기사 스페셜 리포트, 이번 주엔 각국의 미래인터넷 개발 전략을 들여다 봤습니다. 인터넷을 대체할 새로운 네트워크, 미래인터넷을 만들려는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미국은 2005년 가장 먼저 연구개발에 나섰고, 유럽연합과 일본, 한국도 뛰어들었습니다. 미래인터넷 기술 선점을 위한 각국의 전략을 살펴봅니다. 이와 함께 한국이 나아갈 바를 모색해봅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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