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의료계 소식]서울중앙병원,뇌신경세포연구 15억원 지원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4면

뇌신경세포연구 15억원 지원

◇ 서울중앙병원 신경과 고재영교수가 최근 과학기술처가 발표한 '97 창의적 연구진흥사업'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분야에서 국제경쟁력을 갖춘 분야만을 골라 집중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과기처의 이 프로젝트에 임상의사가 선정된 것은 처음. 고교수는 98년부터 3년간 모두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연구대상은 뇌신경세포의 사망기전규명. 고교수는 뇌졸중등으로 뇌신경세포가 죽을 경우 고농도의 아연이 축적되는 현상을 세계최초로 규명, 세계적 과학잡지인 사이언스에 그의 논문이 게재되기도 했다.

뇌신경세포사망시 축적되는 아연의 구체적 역할이 규명되면 뇌졸중과 노인성치매.간질등 난치병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뇌졸중과 재활 무료강좌

◇ 한강성심병원은 19일 오후2시 이 병원 노인보건센터 10층강당에서 '뇌졸중의 이해와 재활치료' 를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갖는다.

이날 강좌에선 신경과 김성민교수와 재활의학과 장기언교수가 강연할 예정이다.

02 - 639 - 577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