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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5백17개 초.중.고교 학교평가 실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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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부산시교육청이 5백17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평가를 실시한 결과 일반계 고교는 동래고.부산여고, 실업계고교는 경남공고.영도여상이 최우수 학교로 뽑혔다.

이 평가는 교육청이 장학사.학교운영위원회 간부등으로 15개 평가반을 구성, 부산시내 모든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업의 질적향상 ▶교육정보화 기반구축 ▶학교경영자율및 책임운영제등이 얼마나 잘 이뤄졌는지를 평가한 것이다.

중학교의 경우▶초읍여중 ▶서여중 ▶남천여중 ▶주감여중 ▶남산중 ▶망미여중등 5개 여자중학교와 1개 남자중학교가 선정됐다.

초등학교는 ▶연서 ▶전포 ▶하단 ▶다선 ▶보수 ▶중앙 ▶양천 ▶동주 ▶구서 ▶명륜 ▶해강 ▶호암등 지역교육청별 2개교씩 모두 12개교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교육청은 최우수 학교에 대해서는 2천만원.2위 1천5백만원.3위 1천만원씩을 지원한다.

지역교육청에 대한 평가에서는 동래교육청이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1억6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교육청은 "이같은 포상지원금은 부산시교육청이 올해 교육부의 각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받은 지원금이 재원이 됐다" 면서 "학교평가를 통해 이를 일선학교로 배정, 각급 학교의 자체적인 교육개혁 활동을 북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부산 = 정용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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