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대학원생 기숙사서 목매 자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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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에 있는 카이스트(KAISTㆍ한국과학기술원) 기숙사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오후 9시50분께 대전시 유성구 구성동 카이스트(KAIST) 기숙사서 대학원 2학년생 박모(25ㆍ여)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룸 메이트인 A(26)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유서는 따로 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주말을 이용해 서울 집에 다녀와서 학교 기숙사로 돌아와보니 박씨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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