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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일산 '성모산후조리원' 개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주부들의 평생건강을 가름하는 산후조리를 책임집니다." 일산신도시 일산4동 낙민프라자빌딩 4층에 대규모 전문시설을 갖춘 '성모산후조리원' 이 문을 열었다.

이곳은 아기를 낳은 산모를 집안일로부터 완전히 차단시킨 가운데 위생적이고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설립됐다.

1백30평 공간에 18개 입원실을 갖춘 이곳에는 간호사 2명이 24시간 교대로 상주하며 산모를 돌본다.

난방및 습도가 자동조절되는 방에는 산모용 좌욕기가 갖춰져 있으며 쑥찜질기.자외선 치료기. 이온치료기등을 이용해 정상적인 몸상태 만들기를 돕는다.

신생아실도 별도로 마련돼 간호사가 아기들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챙기며 산부인과등 인근 병원과 연계체계를 갖춰놓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에 이상 발견때는 곧바로 후송 치료한다.

원장 이명자 (李明子.56.여) 씨는 "여성들이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해 평생 갖가지 병고에 시달려야 하는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산후조리원을 개원했다" 고 말했다.

0344 - 922 - 1004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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