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씨와 6년 반 동안 교제해온 이씨는 “여자친구가 최근 한 달간 혼자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때 허전함이 느껴져 새삼 그의 큰 자리를 알게 됐다”며 “이제는 그와 영원한 짝꿍으로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씨는 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 일정과 소감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전씨는 최근 연극 ‘엄마열전’과 영화 ‘키친’에 출연했으며, 이씨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될 홍상수 감독의 ‘첩첩산중’ 촬영을 마 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