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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성금 쓰일 5대 사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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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① We Start 마을

가난한 아이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복지.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입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네. 연령대별로 가정방문 보육 서비스(0~3세)와 아동 인지능력 향상(4~6세), 기초학력 보충(7~12세)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경기도에 시범마을을 조성 중이며 전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② 희망의 집 꾸미기

방과 후 갈 곳이 없거나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쉬면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 학교.종교시설.주민자치센터 등을 개방하거나 기존 아동시설을 리모델링해 꾸민다. 다음달 중 시범시설의 문을 열고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③ 교육 출발선 만들기

뒤처진 공부를 보충해 주고 책과 온라인 프로그램 등 동등한 교육혜택을 제공하는 사업. 학원총연합회가 '1학원 1아동 무료 수강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국 31개 출판사가 기증한 아동도서 6만권도 7월부터 배포한다.

④ 건강 지킴이 만들기

무료 건강검진과 치료를 도와준다. 아이들의 생활과 건강상태를 파악한 뒤 협력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하고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1차로 500여명을 무료검진 중이며 의료인들도 '1인 1주치의 운동'을 전개한다.

⑤ 후견인 맺어주기

아이들과 1대1 결연해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자는 사업. 조손.한 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정 등과 결연해 경제적.정신적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 조만간 유명인사들과 시민들이 후견인 맺어주기 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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