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최근 자동차 점검 할인점 이용 늘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최근 할인점에서 자동차를 점검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지역 할인점들은 저마다 자동차용품코너와 경정비센터를 연계운영하면서 차량 서비스를 하고 있다.

겨울용품으로 준비할 만한 것은 부동액과 스노체인.습기제거제.성에제거제.방전기등 대략 6가지. 방전기는 겨울철 차안에 자주 발생하는 정전기를 방지해 주는 용품. 그러나 용품값은 업소마다 달라 혼란을 주고 있기 때문에 일반 카센터보다는 대형 할인매장들이 운영하는 자동차용품점과 정비코너를 이용하거나 할인점에서 부품을 산 뒤 인근 카센터에서 교체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홈플러스는 부동액과 스노체인등 겨울용품을 포함해 4백50여종의 자동차용품을 갖춰 두고 일반 카센터보다 20~30% 싸게 팔고 있다.

3층 주차장에는 고객이 쇼핑중에 간단히 타이어를 갈거나 부품을 교환할 수 있는 경정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프라이스클럽도 타이어센터와 경정비센터로 1백평을 마련해 판매와 타이어 교환서비스를 하고 있다.

타이어센터에는 옵티모골드등 인기 타이어 1백여종이 갖춰져 있다.

홀마트와 델타클럽도 자동차용품코너에 각종 자동차용품 수백여가지를 갖춰 놓고 고객이 쇼핑하는 동안 자체 경정비센터에서 부품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 = 송의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