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7개 사학단체, 정조 왕릉 터 파괴 중지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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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한국사연구회와 한국역사연구회 등 7개 사학단체로 구성된 ‘정조대왕 왕릉터 보존대책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조대왕 왕릉터 파괴를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대한주택공사가 추진하는 화성 ‘태안 3지구 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해 “올 6월 조선왕릉 전체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도록 추진하는 중이라 정조대왕릉터는 더욱 중요하다”며 왕릉 일원 전체를 사적지로 지정하고 역사유적지로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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