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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중국 방문…30일 장쩌민과 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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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김대중 전 대통령이 중국 인민외교학회 초청으로 4박5일간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 29일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출국했다. 김 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은 지난달 유럽 3개국 순방에 이어 퇴임한 뒤 두번째 해외방문이다.

김 전 대통령은 베이징(北京)에 도착해 중국 중앙텔레비전(CCTV)과 회견을 했으며, 30일에는 중국 최고 지도자들의 거처인 중난하이(中南海)에서 장쩌민(江澤民) 중앙군사위 주석과 만나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 전 대통령은 다음달 2일 칭화(淸華)대에서 강연한 뒤 3일 귀국한다.

강갑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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