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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22일 경제난국 극복 협력호소 담화발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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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영삼대통령은 22일 오전10시 경제난 극복을 위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다.

TV로 중계될 담화문에서 金대통령은 금융.외환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하는 게 불가피하다는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우재 (愼右宰) 청와대 대변인은 "金대통령이 아태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출국에 앞서 경제난국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와 국민들의 전폭적인 동참을 호소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21일 오전 金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 자문위원회의를 주재했으며, 참석자들은 신속히 IMF에 자금지원을 신청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박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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