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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매치컵 어떻게 치러지나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108호 16면

매치레이스 경기방식이란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동일한 요트로 경기를 벌인다. 이 때문에 팀워크와 세밀한 기술로 승부가 난다. 코리아매치컵에서는 400m~700m 간격을 두고 2개의 마크(부표)를 설치하고 스피드를 겨루게 된다. 예선은 라운드 방식으로 승자는 1점, 패자는 0점의 포인트가 주어지고 총 포인트가 가장 높은 팀이 8강에 진출하게 된다. 8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3전2승제 또는 5전3승제로 우승 팀이 결정된다.

국내 제작 요트로 경기
에드 베어드, 벤 애슬리 등이 경기를 벌일 요트는 국내에서 생산된 배다. 36피트(11m) 크기에 5명의 세일러가 승선한다. 스피드를 우선시하는 아메리카스컵 스타일의 경기정으로 특별히 매치레이스에 적합하게 디자인됐다.
뉴질랜드의 저명한 요트 디자이너 베켈 화이트가 설계했으며, 지난해 대회부터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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