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로 핵폐기물 3차분…12월 프랑스서 일본으로 운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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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원자력발전소등의 원자로에서 나오는 고준위 (高準位) 핵폐기물 3차 선적분이 오는 12월말 프랑스에서 일본으로 향하며 이동경로는 사전에 발표할 경우 해당국가들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에 비밀에 부쳐진다고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18일 밝혔다.

그린피스는 일본 핵연료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 60개의 용기에 담긴 핵폐기물은 다시 3개의 큰 금속용기 속에 담겨 브리티시 핵연료사 계열사인 퍼시픽 핵운송사 소속 선박으로 운반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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