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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주의사항 최종점검…수험표 분실 관리본부서 재발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9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 수능이 대입합격 여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보다 훨씬 높아졌기 때문에 실수로 낭패 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 일반적 주의사항 = 수험생은 18일 오후2~3시 시.도교육감이 지정한 장소에서 실시하는 예비소집에 참가해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시험은 반드시 지정된 시험장.시험실에서 치러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시험장 위치.교통수단등을 확인해야 한다. 시험당일에는 수험표.학생증.주민등록증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하면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사진 1장을 갖고 시험장 관리본부 (시험당일은 오전8시까지)에 신고한 뒤 재발급받아야 한다.

시험실에는 1교시 (오전8시40분) 시작되기 30분전까지 들어가야 한다.

공책.책.책받침.지우개.수정액.전자계산기 (시계에 부착된 것 포함).무선호출기등 시험에 불필요한 물품은 시험실에 갖고 들어갈 수 없다.

다만 계산용 연필은 지참할 수 있으며 문제풀이는 문제지의 빈 공백에 하면 된다.

답안작성에 필요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은 시험감독관이 1교시 시작전 수험생에게 나눠준다.

수성사인펜은 모든 시험이 끝날 때까지 써야 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는 뚜껑을 닫아 놓아야 한다.

◇ 답안지 기재방법 = 답안지의 모든 글자.답은 반드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으로 작성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컴퓨터가 해독하지 못해 0점으로 처리된다.

답안지는 구겨지면 안된다.

일단 표기한 답을 수정액.스티커등으로 고치면 틀린 것으로채점된다.

시험감독관이 시험종료 10분전을 알리면 푼 문제에는 일단 답을 표기해야 한다.

시험문제는 인문사회.자연.예체능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응시한 계열별 표기도 정확히 해야 한다.

오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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