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 예산 5, 482억 편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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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제주도는 13일 올해보다 17.8%가 증가한 5천4백8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 (안) 을 편성해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 가운데 많이 쓰이는 곳은 농.축.수산업분야로 1천3백18억원이며 관광.문화.체육 분야도 서귀포시 월드컵축구경기장 시설과 컨벤션센터 건립, 전국체전 개최등에 따라 지난해보다 1백7%가 증가한 5백11억원이 투자된다.

또 쓰레기매립장.광역폐기물 소각시설.광역상수도사업.하수종말처리장시설등 환경분야 예산은 지난해보다 6.8%가 증가한 5백74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밖에 사회복지분야에 5백7억원, 도로확장등 지역개발분야에 1천1백36억원이 쓰여진다.

제주 = 고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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