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3일 올해 경북도내 쌀 생산량이 4백79만6천섬 (66만5천t) 으로 사상최대의 풍작을 이뤘다고 밝혔다.
올 생산량은 종전 최대풍작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18만1천섬이 늘어난 것이다.
도 관계자는 "이는 올해 화영.일품벼등 다수확성 품종의 보급이 크게 늘어난데다 재배면적도 1천9백㏊가 늘어나고 단위 면적당 포기수를 늘려서 심었기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또 모내기때 충분한 비가 내렸고 태풍과 호우.냉해등 기상재해가 없었던 것도 한 요인으로 꼽혔다.
대구 = 김선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