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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사회공헌비 꾸준히 증가…지난해 회사당 평균 33억 지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비는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92개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10일 조사.발표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지난해 회사당 평균 33억3천만원의 사회공헌활동비를 집행했다.

이는 95년보다 4.5%가 늘어난 것이다.

특히 세전이익 대비 사회공헌활동비 비율은 지난해 9.4%로 95년의 3.5%보다 5.9%포인트 높아졌다.

이영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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