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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26일부터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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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26일 제주 서귀포 중문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전국 해수욕장이 차례로 문을 연다. 지방자치단체와 해수욕장들은 다양한 바다축제와 이벤트를 마련해 피서객 유치에 나선다.

동해안 해수욕장은 다음달 10~15일 문을 열고 최대 42일간 운영된다. 강원도는 ^경포는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피서지 ^강릉 주문진은 가족단위 피서지 ^정동진은 낭만과 추억의 피서지로 각각 개발키로 하는 등 해수욕장마다 차별화할 방침이다.

남해안에서는 부산 해운대.광안리.송도.다대포 해수욕장이 다음달 1일 문을 연다.

해운대는 현금을 들고다니는데 따른 불편과 사고 위험을 없애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선불형 전자화폐인 '서머 비치카드'를 도입해 편의시설과 편의점.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해안은 27일 대천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차례로 개장한다. 대천은 개장일에 맞춰 '보령~임해 하프마라톤대회'가 해안도로 일대에서 열린다.

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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