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산업인력 배출 앞장서는 지방대학에 5000억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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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산업인력 양성에 앞장서는 지방 대학 20여 곳에 올해부터 5년간 총 500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런 내용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력양성사업을 확정해 25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광역경제권별로 선도산업을 육성·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4년제 대학이다. 충청권(의약 바이오·IT), 호남권(신재생 에너지·친환경부품소재), 동남권(수송기계·융합부품소재), 대경권(IT 융합과 복합, 그린에너지), 강원권(의료융합·의료관광), 제주권(물·관광 레저) 등 6개 광역경제권의 선도산업별로 1~2개 대학씩 총 20여 개 대학이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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