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야간집회서 경찰 폭행한 철거대책위원장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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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서울 도심에서 열린 야간집회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철거대책위원장 박모(48)씨를 22일 붙잡아 조사 중이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용산사건 추모집회가 있던 지난 7일 밤 9시20분쯤 종로6가 근처 도로를 점거하고 진압 중이던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 등이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현장 채증자료 등을 바탕으로 상습 시위꾼들을 계속 검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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