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미국식 민주주의 절대적 아니다" 미국방문 나선 장쩌민 주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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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 "경제 안정을 위해 부패와 범죄, 그리고 빈곤을 참아야만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

- 아르헨티나 하원 중간선거에 야당연합 후보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출마한 그라시엘라 페르난데스 메이히데, 집권당의 정치.경제 실정을 공격.

▷ "팔레스타인이나 이스라엘의 어린이들은 모두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에 평화와 자유 속에 자라날 권리가 있다. "

-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UNESCO) 의 어린이구호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모금 행사에 참석해.

▷ "이 행사는 우리 여성들도 중요한 일을 위해선 결속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

- 브렌다 플러드라는 한 미국여성, 흑인여성들의 인권신장 촉구를 위해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백만 여성의 행진' 행사를 두고.

▷ "미국민들은 미국식 민주주의와 자유가 절대적 개념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해주기 바란다. "

- 미국 방문길에 나선 장쩌민 (江澤民) 중국 국가주석, 미국민들이 중국내 인권문제를 미국식 잣대로 재고 문제삼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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