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노는 땅 임대 나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땅을 싼 값에 빌려드립니다. "

강동구는 구가 관리하고 있는 국.공휴지 가운데 '놀리고 있으나 사용가능한' 나대지와 농지등 관내 12곳에 있는 땅 1천31평을 싸게 일반에 임대하기로 결정하고 희망자를 접수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고덕동481번지 2백40여평등 농지 6곳은 주말농장으로, 명일동305의50등 나대지 6곳은 인근 토지 소유자들에게 조경용 화단과 주차장등의 용도로 각각 빌려준다.

또 천호동51의3 3백여평등 대형 국유지에는 등기소등 공공기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임대료는 농지의 경우 1년 소득액의 1천분의5, 나대지는 공시지가의 1천분의50만 내면 된다.

480 - 1340~2

박신홍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