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에 무인 감시카메라 가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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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인천지방경찰청은 15일 차량들이 과속을 일삼는 주요도로 8곳에 무인교통 감시카메라를 이달말까지 설치, 11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찰이 12억원을 들여 설치하는 무인감시카메라는 필름을 교체해야하는 구형과 달리 온라인으로 교통관제센터의 중앙제어시스팀과 연결돼 속도위반이 감지되면 차적까지 조회가 돼 나온다.

무인감시카메라가 설치되는 곳은 한해 평균 35~50건씩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사고다발지역이다.

감시카메라가 설치되는 곳은▶서구가정동546 경인고속도로 (서울깃점 하행선 11㎞) ▶서구백석동51 (서부경찰서~검단네거리 사이) ▶동구송현동 경서로▶연수구옥련동 해안도로 아암도입구▶남동구남촌동 남동공단 진입로▶남동구장수동 인천대공원입구▶서구가좌동 철마로▶부평구십정동 원통로등이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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