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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촌평]"상금으로 세금이나 내야겠다" 올 노벨의학상 수상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 "개도국들은 빈곤 퇴치를 위한 자금지원을 '냉담한' 부자나라들에 의존해서는 안될 것이다. "

-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 아태지역 17개국 여성 대표회의 개막식에서 개도국들은 다수의 기부자가 참여하는 국제기금보다 스스로 자금을 갹출하고 자원을 공동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 "존 D 록펠러는 석유를 지배하려 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것을 원합니다. 케이블TV.언론.은행.자동차 딜러십등 손을 안대는게 없어요. "

- 미국 소비자 운동의 기수 랠프 네이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독점욕을 비난하며.

▷ "그 돈으로 세금이나 내야겠습니다. "

- 올해 노벨 의학상 수상자 스탠리 프루시너, 상금으로 받은 1백만달러를 어떻게 쓸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 "사랑 속에 열정과 지속성을 함께 갖추려는 노력은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는 것. "

- 독일의 사회학자 귄터 부르카르트, 지난 수십년 동안 서구사회에서 남녀관계의 이상적 상징으로 여겨져 온 낭만적 사랑이 부분적으로는 높은 이혼율의 원인일지도 모른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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