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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보건소 암지표검사 실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강릉시보건소는 암을 유발하는 각종 악성종양의 발생여부를 조기에 진단할 수있는 암지표 검사를 13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시보건소는 13일 "효소면역 장비에 이어 최근 혈액분석장비가 도입됨에 따라 이날부터 암지표검사 진료를 시작한다" 고 밝혔다.

4천4백여만원을 들여 도입한 혈액분석기는 혈액내에 함유돼있는 각종 성분에대한 분석을 통해 악성종양 발생여부를 10일이내에 알아낼 수있는 장비다.

이에따라 혈액과 소변, X선 진단에 의한 암지표검사를 통해 간암.직장암.결장암.췌장암.폐암.난소암등 29개 질병의 발병여부를 조기에 알아낼 수있다.

검사비는 의료보험수가기준 남자는 6만6백30원이며 난소암검사가 추가되는 여자는 7만3천2백50원이다.

검사를 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공복상태로 보건소에 와 신청하면 곧바로 진료받을 수 있다.

문의 강릉시보건소 검사계 645 - 4000. 강릉 = 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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