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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 가구 최고 30시간 단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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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오는 21일과 30일 서울시내 전체 가구수의 35%에 해당하는1백20만여 가구에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는다.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3일 구의취수장과 풍납취수장의 노후시설 교체와 안전점검을 위해 광진구등 서울시내 14개구 1백92개동 1백20만6천9백88가구에 대한 수돗물 공급을 21일과 30일 각각 중단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단수일정은 구의취수장 수계에 해당하는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등 8개구 지역에 21일오전9시부터 최고 21시간동안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는다.

풍납취수장 수계에 해당하는 ▶동작 ▶관악 ▶구로 ▶금천 ▶양천 ▶강서등 6개구 지역 수돗물 공급은 30일 오전9시부터 최고 30시간동안 중단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지역 주민들은 물탱크에 충분히 수돗물을 확보토록 하고 물공급이 재개되면 녹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도꼭지를 잠시 틀어놓을 것을 당부했다.

이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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