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 발전공로상 이종호·황창규씨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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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서울대 공과대학(학장 강태진)은 11일 이종호(68·左) 삼호개발 회장과 황창규(56·右) 전 삼성전자 사장에게 서울대 공대 발전공로상을 시상했다. 이 회장은 수중공사 부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건설토목기술 수준을 끌어올렸고 서울대에 발전기금 3억원을 내놨다. 황 전 사장은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을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놓았으며 2007년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상’ 상금 3억원을 모교에 이공계 육성 기금으로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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