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5%이상 지분보유 상장사 50곳에 달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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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외국인이 직접투자로 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는 전체의 6.5%에 달하는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9일 현재 전체 상장기업 (7백74개사)가운데 외국인이 직접투자로 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50개사로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수는 1억1천81만여주로 작년말보다 15.0%가 증가했다.

국적별로는 일본이 5천55만주, 영국 2천8백80만주, 사우디아라비아 1천9백70만주, 미국 3백39만주, 프랑스 2백78만주, 독일 2백67만주, 싱가포르 2백13만주, 말레이시아 76만주 등의 순으로 주식보유 물량이 많다.

홍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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