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전주팔경의 하나로 손꼽혀 온 완산구교동 한벽루 주변이 종합가족공원으로 조성된다.
시는 29일 "한벽루 주변 개발계획을 원광대 도시.지역개발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전주천.승암산등과 연계, 종합 가족휴양공간으로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중간보고서가 나왔다" 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원대상지 9만3천4백평방m를 5개권역으로 나눠 특성에 따라 주제별 공원을 건립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주제별 공원 조성계획을 보면 한벽루 상류는 수상공원을 만들고, 좁은목 약수터 맞은편은 산책로와 자전거 하이킹지구로 활용키로 했다.
전주 = 장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