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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9월 26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외교분쟁부른 '곤장' 10면

영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매질문제로 외교분쟁까지 벌일 태세다.

사우디 법원이 살인 공모혐의를 받고 있는 영국인 여 간호사에게 무려 5백대의 곤장형을 선고한 것에 대해 영국인들은 야만적 형벌이라고 주장.

영화속의 性이야기 12면

정신과 전문의가 성의학 관점에서 들여다본 영화 주인공들의 성심리. '나인 하프 위크' 부터 '피아노' 까지 다양한 분석 끝에 등장인물을 변태.이상심리로 치부하는 것은 검열관과 관객의 성적 편견 때문이라는 주장.

就業비상구 찾아라 23면

대학당국과 총학생회측이 졸업예정자들에 대한 취업알선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취업을 겨냥한 기발한 강좌등 비장 (?) 한 조치등이 대학별로 거리낌없이 모습을 드러낸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는 하지만….

골프靴메이커 비상 25면

골프장의 '쇠징 골프화' 금지조치로 골프화 메이커 비상걸렸다.

쇠징 골프화가 10만켤레 이상 쌓였는데, 상당부분 못 쓰게 된 것. 당장 기술개발은 어렵고 기껏 개척해 놓은 국내시장을 다시 수입품에 뺏길 상황.

PC통신은 萬物商 36면

PC통신 서비스는 거대한 중고품 시장. 게시판에는 수백만원짜리 노트북PC에서부터 공짜 강아지까지 온갖 물건이 다 나와 있다.

값싸면서도 질좋은 상품이 적지않아 하루에도 수백건의 거래가 이뤄진다는 것.

골든글러브 후보들 38면

쌍방울 1루수 김기태. 올시즌 타격왕을 사실상 굳히고 있지만 포지션별 최고를 뽑는 골든글러브와는 인연이 없을 듯. 홈런.타점.최다안타 1위를 달리는 삼성 1루수 이승엽 때문이다.

외야수와 투수부문도 경쟁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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