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서울시, 승차거부 택시 상시단속반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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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서울시는 9일부터 4명씩으로 구성된 ‘승차거부 택시 상시단속반’ 5~7개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 승차거부 행위가 잦은 종로·강남역·홍대입구 등 10곳을 중점 대상으로, 방향이 맞지 않는다며 승차한 승객을 내리게 하거나 ‘예약등’을 켜놓고 다니며 승객을 골라 태우는 행위를 단속한다. 김재창 서울시 운수지도팀장은 “상반기 중에 시민이 승차거부 택시를 신고하면 포상금 5만원을 주는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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