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익 주교, 일송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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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장익(76·사진) 천주교 춘천교구장이 제4회 일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림대학교 일송기념사업회는 장익 주교가 천주교 춘천교구장으로 봉직하면서 1997년 북한 강원도에 감자 300t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수퍼 옥수수 개발기금 지원, 연탄 40만 장 전달, 연어부화장 사업지원 등 북한 주민 돕기 사업을 했다.

일송상은 한림대학교 설립자인 고(故) 일송 윤덕선(1921-1996) 박사의 교육철학을 기리기 위하여 2006년 제정했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1시 한림대 고령사회교육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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