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이라크와 태권도 교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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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충청대(학장 정종택.충북 청원 소재)가 이라크와 태권도를 통해 친선을 다지고 있다.

충청대는 지난 19일 오경호 이사장과 이라크 태권도 연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교류 협력을 위한 협정식을 갖고 앞으로 태권도 지도자 및 선수 교류 등 우호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기로 했다.

이날 이라크 태권도 연맹은 자이툰 부대가 이라크에 주둔하기 이전인 7~8월께 이라크 대표 선수단을 지도할 남녀 사범 2명을 파견해 줄 것과 이라크 태권도 지도자들의 충청대연수, 태권도 용품 지원 등을 요청했다.

충청대는 태권도 사범 파견은 신변보장을 전제 조건으로 정부와 협의키로 했으며 이라크 지도자 10여명의 국내 연수는 조만간 실시키로 했다.

청주=안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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