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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15년간 40억 모았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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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대마꾼들'…아파트 베란다 옷장서 재배·흡연

3월 5일 6시 중앙뉴스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대마를 재배해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흡연한 사람들이 경찰에 구속됐다는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이들은 베란다에 옷장을 내놓고 그 안에서 온습도계·나트륨등을 이용해 대마를 재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인터넷 ‘대마 정보’ 블로그에서 대마씨 구입 및 재배 방법을 배운 뒤 지난해 6월 대마씨를 매매하는 영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네덜란드산 대마씨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남대로 맞아?…'미디어 폴' 설치, 첨단거리로

서울 강남대로의 모습이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강남구는 강남역~교보타워 사거리 760m 구간에 높이 12.4m·폭 1.4m짜리 '미디어 폴' 22개를 설치해 이른바 유비쿼터스 거리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시민들은 이 미디어 폴에 장착된 모니터를 통해 교통정보와 지역상가 위치 파악은 물론 즉석에서 사진과 UCC를 제작해 e-메일이나 블로그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살찌면 계약 파기해야”…'유망주' 한민관

키 174cm, 52kg의 마른 몸에 얼굴을 크게 흔들며 명함을 뿌려대는 개그맨 한민관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는데요. 강호동과 이수근 등 연예계 선배들이 인정한 기대주 개그맨 한민관을 6시 중앙뉴스가 만났습니다. 그는 지난해 KBS연기대상에서 비의 '레이니즘'을 패러디한 '뼈다귀즘'춤으로 주목을 받았고, 이어 1박2일에 게스트로 출연해 단숨에 예능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아이 러브 유’…2004년 초연 이후 38만명 동원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아이 러브 유'는 2004년 초연돼 38만명의 관중을 동원했습니다. 원년 멤버 남경주의 컴백으로 더욱 기대되는 '아이 러브 유'가 내일부터 6개월간의 장기 공연에 들어갑니다. 아이 러브 유가 이토록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는 일러스트를 활용해 만화 형식으로 선보이는 각 장의 소개 영상 때문입니다.

“15년간 40억 모았어요” …아시아나항공 '티끌 모아 태산'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4년부터 유엔아동기금(UNICEF)와 함께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을 펼쳐 15년 동안 40억원을 모았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 유니세프 홍보대사인 안성기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재산 1조5000억원 넘는 '부자 중의 부자'는?

생생 월드, 오늘은 미국의 격주간 경제전문지인 포브스가 다음주 수요일 발표하는 세계 최고의 부자 명단에 대해 알아봅니다. 지난해에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1125명이 뽑혔습니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469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국은 12명이 명단에 올랐습니다. 1위인 버핏 회장은 자산이 무려 6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9조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순위에 적잖은 변동이 있을 전망입니다. 경제위기 때문입니다.

미리 보는 중앙일보에는

▶중 전인대 오늘 개막…"200조원 적자예산 편성" ▶KAIST, 2010년 무시험으로 학생 선발 ▶은마아파트 등 '고가 아파트' 공시가격 ↓ ▶박지성 '월드컵 예선 보고 싶은 선수' 1위 ▶저출산 시대에 애 10명 낳은 시골 부부 등이 담겨 있습니다

KAIST의 무시험 전형을 환영하며

오늘은 좋은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KAIST가 올해 고3 학생이 대학에 들어가는 2010학년도 입시부터 파격적인 무시험 전형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칠순을 넘긴 서남표 총장이 다시 한번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습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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