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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총재사퇴로 40년 정치인생 정리"여권 관계자 김대통령에 대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 "金대통령은 여의도 당사에서 직접 당무회의를 주재한 후 총재직을 사퇴함으로써 40년 정치인생을 정리하고 3金정치 종식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게 할 것이다. "

- 여권 관계자,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이 24일께 총재직을 사퇴할 것이라며.

▷ "李지사의 출마가 델리킷 한 것은 사실이다.

원론적으로 얘기하면 후보가 많이 나올수록 좋지만 선거란 생물이기 때문에 일반론만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

- 국민회의 김대중총재, 주간 시사저널 인터뷰에서.

▷ "…李지사가 이회창.김종필.조순후보의 표를 각각 3분의1씩, 김대중후보의 표를 10% 가져가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그의 출마선언이 있은 추석후 1주일의 지지율 변화가 최대 관심사다. "

- 청와대 관계자.

▷ "李지사가 젊다 젊다 하지만 그도 우리 나이로는 쉰이다.

정치판에 발을 담근 정치연령으로는 李대표보다 훨씬 나이가 많다. "

- 여권 관계자.

▷ "그저 조용히 죽고 싶다.

그것이 유일한 속죄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 朴나리양 유괴 살해범 전현주, 자필 진술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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