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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9월 18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베트남 政街 새바람 8면

베트남이 대대적인 지도부 개편을 단행했다.

공산혁명 세대가 물러가고 경제와 개방 전문가들이 '베트남의 키' 를 맡게되는 대변신이다.

특히 대통령 트란 둑 루옹은 '미스터 클린' 으로 꼽힐 만큼 청백리로 이름이 높은 인물인데.

역조 심한 해외유학 22면

뜨거운 교육열은 해외유학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97 유네스코 교육통계가 밝힌 국내 유학 외국인 학생수는 세계 44위. 반면 해외 유학중인 우리나라 학생수는 중국.일본에 이어 3위로 '역조' 가 두드러진다.

불끄기 외교 나섰다 25면

정부가 대외신인도 추락을 막기 위해 몸으로 뛰고 있다.

강경식 (姜慶植) 부총리가 18일부터 동남아 경제외교에 나서고, 16일 재정경제원 관리가 영국에 가 유럽 한 은행의 회장을 만났다.

위기 경제에 돌파구가 될는지….

피터팬 産業 두둥실 29면

언제나 나이를 먹지 않는 동화 속의 피터팬. 한없는 '면책특권' 속에 걱정없던 어린 시절을 그리며 '영원한 피터팬' 이 되고 싶어 하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그들을 대상으로 한 신종산업도 활개치고 있다는데….

추락하는 남자농구 39면

가장 많은 '오빠부대' 를 몰고다니는 남자농구. 그러나 국내에서의 함성과는 달리 국제무대에선 영 시원찮다.

한때 주름잡던 아시아무대에서도 이젠 3류수준. 프로시대에 걸맞은 대표팀 훈련.운영만이 돌파구.

밤을 잊은 빈의 사랑 41면

음악의 도시 빈. 잔잔한 왈츠의 선율속에 슈테판성당 너머로 노을이 지면 빈의 중심가는 젊은이들의 해방구가 된다.

내일 이별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하룻밤을 불태우는 청춘남녀의 풋풋한 사랑이야기 - '비포 선라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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