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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9월12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하시모토 개각완료 9면

하시모토 일본총리 (자민당 총재)가 11일 중진 실무형들을 포진한 대폭적인 개각을 단행했다.

말이 많던 당3역 인사는 전원 유임으로 마무리지어졌다.

정치와 행정을 완벽하게 장악한 하시모토에 힘이 붙은 모습이 역력하다.

술 권하는 한국사회 23면

술…술…술. 술없이는 굴러가지 못하는 듯한 한국사회. 밤낮을 안가리는 음주로 인한 한국의 경제사회적 비용은 연간 10조원에 가깝다는 한 연구소의 발표가 나왔다.

수치의 맹점이 있을 수 있다해도 경종이 아닐 수 없다.

歸鄕길이 '대목' 장 25면

1천만 귀향길에 전화회사들 올 최대 대목장 선다.

다음달 서비스 시작하는 PCS와 이동전화 업체들 고속도로에서 가입자 유치전쟁 벌인다.

사전선택제 도입 앞둔 시외전화 회사들도 무료통화 서비스로 손님끌기 총동원령.

葬儀산업 지각변동 36면

폭리에 웃돈 요구…. 당연한 것으로까지 여겨졌던 장의 (葬儀) 산업의 이런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가격은 낮추고 서비스는 개선하고. 시골에서는 농협이, 서울및 수도권은 대형 병원이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역시 대들보 최용수 39면

최용수와 쉬크비린. 12일 맞붙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하는 장신 스트라이커. 이 둘의 싸움에서 한 - 우즈벡전의 대세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날쌘돌이' 서정원과 역시 발이 빠른 사츠키흐간의 스피드 싸움도 흥밋거리.

娼, 그곳이 궁금하다 41면

가장 은밀한 공간인 사창가가 열린 공간인 스크린을 통해 공개된다.

13일 개봉되는 임권택 감독의 '창 (娼)' 을 통해서다.

그 곳을 아는 이들에게는 쑥스러운 (?) 공감을, 모르는 이들에게는 충격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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