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에 화사하게 핀 '별'이야기 책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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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맑게 개인 하늘은 천체 관측의 필수 요소. 천체 관측의 제철을 만나 별과 별자리 이야기를 담은 책들을 골라보았다.

우선 초보 관측자들이 알아두어야 할 별자리 명명법, 망원경 조작법 등 기본적인 내용을 담은 '밤하늘로 가는 길' (현암사刊) , 문학작품과 신화속에 등장하는 우주와 그 신비를 풀어보려는 과학자들의 일화를 다룬 '아름다운 우주 스토리Ⅰ' (세종서적) , 혜성의 생성원인과 관측 방법을 소개한 '혜성관측 가이드' 가 나와 있다.

10월에는 천문학의 기본개념과 용어를 설명한 '천문학 소사전' (이상 가람기획) 도 출간될 예정. 이 책들과 함께 청명한 가을밤 88개의 별자리중 유독 빛나는 카시오페아.페가수스.안드로메다 자리와 10월에 떨어지는 '오리온자리 유성우 (流星雨)' 를 찾아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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