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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철맞아 산악마라톤·인공벽등반대회등 행사 풍성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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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다음달 6일부터 산악마라톤.인공벽등반대회등이 잇따라 열려 산악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산악연맹 (02 - 766 - 6405) 은 6~7일 양일간 도봉산청소년수련원내 어택캠프 인공벽에서 서울 인공벽 등반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에게 코스를 동시에 보여준 뒤 등반케 하는 온사이트 리딩 (Onsight Leading)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자.여자.고등부 3개부문으로 나뉘며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제4회 국제 설악산 마라톤대회가 7일 한국관광공사 (02 - 729 - 9607) 주최로 설악산국립공원에서 열린다.

남자일반부 (40세미만).남자장년부 (40세이상).여자부 3개부문에 5㎞.10㎞.하프코스 (21.0975㎞).풀코스 (42.195㎞)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풀코스및 하프마라톤 각부문별 우승자에게 부상으로 미주및 대양주 왕복항공권을 시상한다.

또 대한산악연맹 (02 - 539 - 8851) 은 27일과 28일 양일간 어택캠프에서 제17회 전국암벽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김병구.공희순등 6명의 산악인이 4일부터 3일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월드컵 크라이밍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김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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